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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란?
문화적 가치가 있는 사물, 즉 보존할 만한 가치가 있는 민족의 문화유산을 말하는 것으로서 한 민족이 생활 하면서 생성, 발전시켜 온 모든 유형, 무형의 산물이 이에 속한다.
문화를 "생활양식의 총체"라고 볼 때 문화재는 그 생활양식이 만들어낸 유형.무형의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한민족의 공동체적 정체성을 확인시켜 주는 최고의 정신적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전 인류가 함께 공유하는 문화적 자산이다.
문화재는 한 민족 집단이 생활을 영위하면서 만들어낸 모든 것 가운데에서 문화적으로 인류보편적인 성격과 함께 민족의 특수성을 띤 것이라고 할 수 있어서 역사적으로 한 민족 집단이 겪은 사건과 체험의 표현물이며 그 가운데에서 현재까지 남아있는 유산들인 것이다.
이것은 바로 현재 우리민족이 생활하고 있는 국토의 모든 자연 및 인문, 지리적 환경을 포괄하고 있는 것으로서 역사상·학술상·예술상 길이 보존해야할 민족 전체의 재산인 동시에 인류공영의 문화유산이다.
문화재보호법 제2조1항에는 문화재를 “인위적·자연적으로 형성된 국가적·민족적·세계적 유산으로서 역사적·예술적·학술적·경관적 가치가 큰 것”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문화재의 종류를 유형문화재, 무형문화재, 기념물, 민속자료로 구분하고 있다
- 유형에 따른 분류
건조물·전적·서적·고문서·회화·조각·공예품 등 유형의 문화적 소산으로서 역사적· 예술적 또는 학술적 가치가 큰 것과 이에 준하는 고고자료를 말한다.
연극·음악·무용·공예기술 등 무형의 문화적 소산으로서 역사적 예술적 또는 학술적으로 가치가 큰 것을 말한다.
사지·고분·패총·성지·궁지·요지·유물포함층 등의 사적지와 특별히 기념이 될 만한 시설물로서 역사적·학술적가치가 큰 것
경승지로서 예술적·경관적으로 가치가 큰 것.
동물 서식지·번식지·도래지와 식물과 그 자생지, 광물·동굴·지질·생물학적 생성물 및 특별한 자연현상으로서 역사적·경관적 또는 학술적으로 가치가 큰 것.
의식주·생업·신앙·연중행사 등에 관한 풍속,관습과 이에 사용 되는 의복·기구·가옥 등으로서 국민생활의 추이를 이해함에 불가결한 것을 말한다.
- 지정여부에 따른 분류
지정문화재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중요한 문화재를 보호, 관리하기 위하여 특별히 선별해 놓은 것으로서 문화재를 지정하는 공통적인 기준은 그 문화재가 가지고 있는 희소성, 역사성, 예술성, 학술성 등이다. 문화재보호법 제2조 제2항에서 규정하고 있는 지정문화재에는 국가지정문화재와 시·도 지정문화재, 문화재자료가 있다.
문화재보호법 또는 시·도의 조례에 의하여 지정되지 아니한 문화재 중 보존할만한 가치가 있는 문화재를 지칭한다.
- 매장문화재
매장문화재는 법 제43조의 정의에 따르면 "토지, 해저 또는 건조물 등에 포장된 문화재"를 말하며, 현재까지 그 성격이나 형태 등이 전혀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서 건설공사 등으로 인한 토지형질 변경으로 드러나는 경우가 많고 발굴을 통해 그 모습을 알 수 있게 된다. 매장문화재는 오랜 시간 동안 땅속에서 변화하는 환경 속에 묻혀 있었기 때문에 깨지고 부서진 것들도 많지만 아주 중요한 정보를 알려주고 있어서 고고학자들은 그 성격을 밝히기 위해 정밀한 조사를 하여 역사를 새로 쓸 수도 있게 된다. 매장문화재를 발굴하여 중요유적이 나오면 사적이나 지방기념물로 지정·보존하고, 중요한 유물은 국보나 보물로 지정하기도 한다. 개발사업시 문화재의 보존과 관련하여 현실적으로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이 바로 이 매장문화재이다. 요즈음 개발사업지역안에서 중요한 문화재들이 많이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개발사업지역 문화재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 문화재 분포지역은 개발지역에서 제외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나, 개발 계획을 바꾸기 어려운 경우에는 발굴조사가 끝난 뒤에 여러가지 방법으로 보존을 하기도 한다.
매장문화재를 고고학 용어로는 유적, 유구, 유물로 구분하고 있다.
유적은 유구와 유물을 포함하는 복합체로서 한 유적 안에서도 다양한 유구와 유물들이 나타날 수 있다.
유구는 집터, 고분, 건물터 등 옛 사람들이 이루어 놓은 구조물 하나하나를 일컫는 말이다
유물은 토기, 석기, 철기 등 유적 안에 들어 있던 것들이 발굴을 통해 드러나는 동산문화재로서 대부분은 유형문화재의 범주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