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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속문화재 복원과 보존처리
현장조사가 끝나면 모든 기록과 유물, 시료를 실내로 옮겨 분석 작업을 계속한다. 즉 출토유물에 대한 복원과 과학적인 보존처리를 통하여 제작기법, 사용방법, 재질 등을 밝히고 유물을 보존한다. 금속유물은 금, 금동, 은, 철, 동제품 등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며, 오랜 세월 땅속에 매장되어 있으면 주위 환경, 온도, 습도 등과의 화학적 반응에 의해 부식과 손상이 일어나게 된다. 금속유물이 출토되면 급격한 환경 변화에 의한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처리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고대 금속유물의 보존처리는 본래 환원된 금속의 부식 반응을 방지하는데 그 주된 목적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같은 보존처리를 위해서 이론적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 중의 하나가 불활성의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고려되어지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실정이고, 탈염처리와 부식억제처리 및 보호코팅처리 등이 출토되었거나 소장하고 있는 유물의 보존을 위한 효과적인 처리 방법으로 일반화되어 있다. 금속유물의 일반적인 보존처리 과정은 손상의 상태와 부식의 정도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처리과정은 다음과 같다.
상태조사 - 상태조사 유물의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여 기록하고 사진촬영을 한다
녹제거- 유물 내부의 상태와 부식정도를 알기위해 X-RAY 촬영을 실시하고 이 자료를 기초로 표면의 녹과 흙 등을 제거한다.
탈염처리- 부식을 일으키는 주요인자인 염소이온을 비롯한 음이온을 제거하기 위해 탈염처리를 한다
경화처리 - 부식이 진행되지 않도록 억제하는 부식억제제를 사용하여 부식억제처리를 해주고 유물의 재질을 강화시키고 외부의 부식인자를 차단하기를 위해 아크릴계 수지로 코팅강화한다.
접합및 복원 - 파편들을 접한 후 복원한 부분은 유물색과 비슷하게 색맞춤을 한다.
보관과정 - 아무리 처리가 잘됐다 하더라도 보관과정이 잘못되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금속유물은 습도에 민감하므로 항온항습 내지는 공조시설이 잘된 곳에 보관하고 그것이 불가능하면 가습기와 제습기를 잘 갖추어 일정한 습도와 온도를 유지하도록 하여 보관한다.